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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행진곡

전날 밤 12시까지 김치를 만들고 잤더니 7시 30분 기상.5시는 커녕 6시에도 못일어나고 있다 ㅋ그래도 수행할 시간은 있어서 108배를 했다. 이 정도면 대단~~ 아침에 일어나 피클볼 치러가려고 부랴부랴 준비를 했다.bebe언니랑 언니 아버님 오신다기에, 늦지 않으려고 나름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미키 해줬던 미역국 남은거에 밥말아 아침도 간소하게 챙겨먹었다. 그런데 김치 나눠줘야 되는거 생각나서 부랴부랴 아이스백에 김치 넣고, FFSC 에서 봉사활동까지 있는 날이라 랩탑 백팩까지 챙기다 보니 시간은 어느덧 9시 10분!!운전해서 게이트 앞까지 도착하니 차가 꽤 있었다. 그런데 앞차의 백미러에 뭐가 비친다. 뒷차인 나를 향해 열심히 손 흔들고 있는 그녀~~바로 Nhu 였..
“오늘, 첫 만남입니다 우리의 삶은 오늘 이 순간, 이 조건에서는 한 번밖에 없습니다. 한 사람과 늘 같이 살아도 매일 매일 다른 사람을 만나고 다른 상황을 접하는 겁니다. 어젯밤에 같이 잔 남편과 오늘 아침에 본 남편은 다른 사람이에요. 직장에서 어제 만난 동료들과 오늘 본 동료들도 다른 사람들이에요. 현재에 깨어 있지 못하고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걱정에 싸여 매일 같은 사람과 살고 매일 같은 삶을 산다고 착각하는 겁니다. 삶은 늘, 매일, 매순간 새롭습니다. 이것만 명심하면 매일 같이 살아도 지겹지 않고 매일 반복되는 일이어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Excerpt From 지금 이대로 좋다 법륜 This material may be protected by copyright.
나 자신을 믿는다는 게 이렇게 행복한 건줄 몰랐습니다! '길지 않은 인생,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종교와 철학의 불교는 아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괴로움없이 살 수 있느냐~ 원하는 것이 이루어짐으로써 더 큰 괴로움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반대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전화위복이 되는 경우도 아주 많다. 수업의 목표는 해탈과 열반! = 괴로움이 없는 상태 아프지 않는 것이 건강. 토끼도, 다람쥐, 사람도 건강할 수 있다. 미래를 향한 옛길! 나와 이념이 다르기 때문에 비판하는 게 아니라, 그 음식이 해롭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 자신이 괴롭지 않게 유지관리하는게 매우 중요하다.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철학적 요소가 있다. 경험을 하면 믿음이 생긴다. 가장 중요한 ..
황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지 않다 폭력, 학대로 이어지기도 태어나면서 우월한 건 없다. 다를 뿐이지. 주리반타카 (중국어로 주리반특) 형따라 출가한 동생, 큰 뜻 없이 출가함 원래 출가자에게는 계율이 없었는데, 세상에 살다보니 술에 취할 때도, 때릴 때도 있게 됨 --> 계율이 생겨남 부처님과 제자들의 청정함 --> 대우가 좋음 --> 같이 밥 얻어 먹으려 출가한 사람도 있고, 권력남용을 하는 사람도 생김 주리반특. 대기설법이란 딱 그 사람에 맞게 설법하는 것 소나여. 왜 그러느냐? - 6년동안 용맹정진했는데 진척이 없습니다. 돌아가서 기부를 하겠습니다. 소나여, 너는 과거에 무슨 일을 했느냐? 거문고 타는 일을 했습니다. .... 적절하게 당겨야(조여야) 소리가 잘 납니다 부처님의 법은 누구에게나 적용된..
내 인생의 주인은 나, 행복도 불행도 내가 움켜쥐고 있는 것, ---------------------------------- 전혀 모르는 직장에서 만난 사람에게 자기 운명의 고삐를 쥐여 주고 전전긍긍하며 사는 것은 바보 같은 짓 그를 나쁜 인간으로 보는 건 내가 아상(我相)에 휩싸여서 그런 것. 내 생각과 내 관점으로 세상을 재단하는 것 – 교만한 것 남의 행위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자기를 위한 길. (제 1의 화살은 맞아도 제 2의 화살은 맞지 말라 à 고통을 확대/재생산 하지 말라.) --------------------------------------------- 뚜렷한 자존의식을 가져야 ‘나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한 존재다. 천상천하에 그 어떤 것도 나의 삶을..
지금껏 하루도 수행을 빼먹은 적은 없다 뿌듯한 일이다 하지만 수행이란 뭘까? 나에겐 하루에 40~45분간 참회기도하고, 수행문 읽는 것이 수행이었다 그런 의미에서는 뿌듯할만도 하다. 의도했던 걸 해냈으니 그런데 매일 새벽 5시 이전에 일어나는데, 50일도 넘었는데 어느정도 진전이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 하루라도 빼먹으면 죄책감 느껴지고 마음이 불편하면서 막상 해내면 잠깐의 뿌듯함 이후로는 내가 크게 달라진 걸 못느끼겠더라 그래서 점검이 좀 필요했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참회기도는 왜 나를 답답하게 하는지 첫째, 나의 참회기도는 나를 탓하는 시간이었다. 법사님께서는 그것도 오류라고 하시며, 나도 남도 탓하지 않는 기도를 해보라고 하셨다 둘째, 수행에 집착하고 있었다. 수행은 놓는 것, 최소한 놓는 것..
80세에 열반에 드심. 깨달음을 얻은 뒤 45년의 교화기간. 고향가서 돌아가시려고 했던건 아니다. 빔비사라왕은 부처님이 왕궁으로 안오시니까 부처님을 보려면 본인이 찾아가야 했다. 길을 닦아놓음. 빔비사라왕, 많이 가져도 번뇌가 많아 하소연했었다. 가져야 행복하다. 지위, 명예, 결혼 등이 행복을 만들어주지 않는다. --> 걸림없는 자유, 해탈 --> 진정한 자유 전쟁의 무익함을 설하심 압나 (지금은 아함) = 망고 (영국에서 만든 말) 압나동산에서 계정혜를 닦고, 설하셨다. 날란다(연꽃이 핀 연못), 부처님 열반 후 몇 년 뒤 불교대학이 7세기 경에 생겼다. 세계 최대의 불교에 대학이었음. 혜초스님, 현장법사? 도 여기서 공부하셨음 물류중심지인 파탈리푸트라. 5개의 강가강(겐지스강)이 만나는 곳 강가에 ..
부처님 어머니는 모두 꼴리족 출신 지금도 인도 카스트에는 꼴리라는 종족이 있다. 석가족, 꼴리족 두 나라 사이에 가뭄때 분쟁이 생겼다. 국경의 강물이 줄자 농민들 사이에 분쟁이 생김 꼴리족: 나눠가지면 양쪽 다 망친다. 너네는 포기하고 우리가 대면, 한 쪽은 살지 않느냐 석가족: 말 잘했다 너네는 어차피 망칠테니까 우리가 물 쓴다. 패싸움으로 번짐. 양 국가 정부에 알려지게 되고, 군대가 동원되기 시작. 전쟁으로 번질 위험이 생김 부처님: 내가 그곳을 가야겠다. (기록에 의하면 강물 공중에 떠있었다 --> 어느 편도 들지 않고 중재를 했다는 의미) 질문: 물이 귀합니까 피가 귀합니까? (대중: 그야 피가 귀하지요) 하찮은 물을 위해 고귀한 피를 흘리려고 하느냐 --> 전쟁할 힘으로 수로를 확보하는데 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