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행진곡
12강 갈등을 뛰어넘어 (비폭력 평화) 본문
- 부처님 어머니는 모두 꼴리족 출신
- 지금도 인도 카스트에는 꼴리라는 종족이 있다.
- 석가족, 꼴리족 두 나라 사이에 가뭄때 분쟁이 생겼다. 국경의 강물이 줄자 농민들 사이에 분쟁이 생김
- 꼴리족: 나눠가지면 양쪽 다 망친다. 너네는 포기하고 우리가 대면, 한 쪽은 살지 않느냐
- 석가족: 말 잘했다 너네는 어차피 망칠테니까 우리가 물 쓴다.
- 패싸움으로 번짐. 양 국가 정부에 알려지게 되고, 군대가 동원되기 시작. 전쟁으로 번질 위험이 생김
- 부처님: 내가 그곳을 가야겠다. (기록에 의하면 강물 공중에 떠있었다 --> 어느 편도 들지 않고 중재를 했다는 의미)
- 질문: 물이 귀합니까 피가 귀합니까? (대중: 그야 피가 귀하지요)
- 하찮은 물을 위해 고귀한 피를 흘리려고 하느냐 --> 전쟁할 힘으로 수로를 확보하는데 써서, 문제를 해결
- 법륜스님은 북한과의 전쟁 결사 반대
- 왜? 전쟁이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손실이 막대하다. --> 얻는 것도 없고, 생명 죽고, 난민생기고, 경제 폭망, 몇(십)년 뒤쳐지게 된다... 정치인이나 자존심, 감정싸움에 놀아나지 말아야
- 초 강대국 2개: 마가다국. 코살라국 (석가족이 여기에 포함됨. 속국)
- 석가족은 전통적으로 자존심이 강해서, 코살라국을 무시했다.
- 코살라국은 경제적, 군사적으로는 막강하지만 문화적으로는 발달하지 못했다. 강국이라도 석가족에게는 상놈 취급받음.
- 석가족에 대해서 부처님때문에? 이미지가 좋아, 카필라성에 사신을 보내 '내가 석가족과 교류하고 싶다. 공주를 보내라(혼인동맹)'
- 석가족은 코살라국을 경멸해, 하녀를 시집보냄.
- 하녀의 아들 비루다바가 졸라서 엄마 집(친정)에 가게 됨.
- 석가족은 형식적으로는 하녀를 대접했다. 왕자가 까먹고 두고온거 말타고 찾으러 옴.
- 하녀들이 자기가 묵었던 숙소에 재수없다고 소금뿌림
- 이 사실을 알게되자 아들 비루다바는 상처를 많이 받음
- 비루다바는 아버지와 형제들을 죽이고, 왕위에 앉자마자 석가족의 멸망을 명령했다. '한 명도 남기지 말고 씨를 말려라'
- 부처님이 군사들 가는 길에 명상을 하고 있었음 (이때 부처님은 이미 유명했음)
- 왜 이렇게 뙤약볕에서 명상하시나요? 저기 숲에 그늘 많은데 들어가서 하시지요.
- 부처님 왈 '친족의 그늘보다 더 짙은 그늘은 없습니다.'
- 이런 일이 한번 더 반복됨. 세번째에는 부처님이 '막지 못하겠구나' 생각하심
- 카필라성 정복, 피비린내가 진동했음
- 부처님도 출가하고, 왕이 될 사람이 없었음. 정반왕 동생? 이 왕으로서 통치함.
- 그 왕이 코살라국 장군에게, '사람이 무참히 죽는걸 못보겠다. 내가 물 속에 있을 동안만 전쟁을 멈춰다오'
- 물속에 머리를 나무 뿌리에 묶었다. 시신이 물에 뜨지 않았던 것 --> 이 덕에 일부는 도망가서 살아남았다.
- 이 살아남은 사람들 때문에.?? 인도의 다섯개의 카스트가 사실은 석가족에서 나왔다.
- 사회적 갈등을 부처님도 막으려고 노력은 했지만 다 막아낼 순 없었다.
- 계율을 공부하는 가문(율주- 이 가문의 장), 경을 공부하는 가문 (이후 강사선생으로 칭함 ㅋㅋ) 사이에 분쟁이 생김
- 화장실 다녀오면 뒷물하고, 다음 사람을 위해 뒷물 준비해야 하는데. 물이 준비가 안된 상황!
- '규칙을 어겼소' 문제 제기
- 나중에 율을 가르치는 선생이 제자들한테 이 일을 떠벌림 --> 두 사람의 분쟁이 집단 분쟁이 됨
- 부처님 '수행자들이 이렇게 갈등을 일으키는 건 옳지 않다' --> 수행자들 '이건 우리가 처신하겠습니다'
- 부처님이 다른데로 가버렸다, 라는 소문이 돌자, 수행자들에게 공양을 안하기로 함 --> 배고픈 수행자들은 반성하게 됨
- 부처님의 조언: 묵빈대차??? '편 들지 말고 말을 섞지 마라. 처소와 음식만 제공하고, 그 논쟁에 대해선 아무말 하지 마라'
- ---어찌어찌해서 --> 화합하게 됨.
- 열반경: 부처님이 마가다국 왕사성 밖에 영축사?에 머물던 시절,
- 밧지족, 마가다국에 비하면 작다.마가다국이 밧지족을 침략하려는 상황. 마가다국이 부처님에 사신을 보내 '내가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겠는지 여쭤봐라'
- 부처님: 아난다여, 밧지족 사람들을 만났을 때, 자주 모여서 국사, 여론을 나누면 좋다 했는데 그걸 지키고 있느냐? (네 그렇습니다) - 그렇다면 망하지 않겠구나
- 7개 기준.
- 1) 자주 모여서 자주 의논을 하느냐 (민주적이냐), 2) 끝나면 의기투합하느냐 (민주주의의 문제를 극복하느냐) 3) 이미 정해진 법은 쉽게 바꾸지 않고 지키고, 새로운 법은 덜 만드냐? (절대 다수의 찬성으로 법을 없애고 만들어야) 4) 노인들, 원로들의 이야기를 잘 듣는가? 5)양가의 부인이나 규수를 폭력적으로 대하지 않고 잘 보호하는가? (약자를 잘 보호하는가?) 6) 영지를 잘 ~~!%^& .... 7) 존경할만한 이를 존경하는가? 그들을 초대해서 이야기를 잘 듣는가?
- 6화합 (여섯가지 화합)
- 1) 같은 계율을 같이 지켜라 (유전무죄, 무전유죄 같은거 있어선 안된다, 법 앞에 모든 사람들이 평등해야 한다)
- 2) 의견을 조율해서 맞춰라 (민주적으로 운영이 돼야 한다)
- 3) 보시받은 물건은 똑같이 나누어라 (경제적 평등, 빈부격차/ 빈부의 양극화를 막아야. 소비수준에 차이가 나면 불만을 야기한다)
- 4) 같은 장소에 모여 살아라 (독살이, 따로따로 살면 빈부격차 생김. ---> 투명해야 한다. 출가자들은 같은 장소에 산다)
- 5) 말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
- 6) 남의 뜻을 존중해라 --> 나와 다른 의견을 인정한다. 남을 따라가라는 것이 아니고.
- 아이들 검소하게 키우려면. 부모부터 검소해야. 애가 일찍 들어오게 하려면 부모가 일찍 들어와야.
<정리>
- 부처님이 세상에 처음 눈뜬 적? 농경제에서. 새가 벌레를 쪼아먹는 것, 노예가 힘들게 일하는 것을 보심. 연기법을 깨닫고 답을 얻으심
- 오계 중...
- 첫번째는 생명존중,
- 두번째는 생필품/생존권,
- 세번째는 타인의 의사에 반해서 하면 안됨.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 X, 자기의 욕망을 합리화 하면 안됨, 욕망을 강요해서는 안됨),
- 네번째는 계급과 성차별같은 차별 부정, 날 때부터 평등하다. (정의의 기준:?????????)
- 타인의 불행 위에 자신의 행복을 쌓지 마십시오.
- 최후의 유언: 부처님이 돌아가시면 공덕을 어떻게 쌓습니까? 배고픈 자에게, 병들은 자, 가난한 자/외로운 자, 청정하게 수행하는 자
- 불교신자라면 사회적 정의감이 있어야 함. 그렇지 않은 불자는 기복에만 심취한 것...
- 신문 화쟁론??
<수행연습: 내 가정이나 직장에서 화합 확인해보기>
부처님이 신이 아닌 인간이어서 좋고, 불교를 정토회에서 처음 배워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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