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9강 온갖 고정 관념을 타파하고(지혜의 말씀)
유자차행진곡
2022. 6. 23. 20:51
- 부처님 꾸시나가르에서 생을 마치셨다.
- 부처님 시대. 남성중심적 사회, 여성 차별이 무척 심했다. 3종지도? (주인이 3번 바뀐다 - 아버지-남편-아들)
- 신분,인종, 계급 차별이 심하다 (하위계층 사람과 상위계층 사람이 섞이거나 사귀면 죽인다.. 명예살인이라고 불림. )
- 상위계층 남성이 하위계층 여성을 성폭행하고, 죽이는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남
- '여자가 있으면 부정탄다..' 오른쪽은 성스럽고 왼쪽은 부정하다. 밥은 오른손으로, 아이들 머리를 왼손으로 쓰다듬으면 큰일남. (이런 정, 부정 관념이 인도에서 심하다)
- 인도에서는 아무리 지위가 높아도 천민출신이면 대접받기 어렵다. 심지어 인도사람들은 미국에서도 출신이 다르면 밥을 같이 안먹는다함. 같이 밥먹으면 돼지랑 겸상하는 것으로 받아들임.
- 똥치우는 계급. 천민 중에서도 천민.
- 똥치운다고 부모가 애를 학교 안보내고, 집에 오면 때림. 선생님이 천민출신이라고 항의함, 교장선생님이 천민아이들을 집에 데려온다고 항의받음. 그 정도로 심했는데 2600년 전에 부처님의 가르침은 혁명적인 것
- 신에게 찬미하고 산다 - 브라만/ 크샤트리아는 옆구리에서 태어났으니 세상을 다스리며 살아라 / 동양은 왕이 최고로 높은 계급인데 인도는 사제, 제사장 계급이 가장 높다 / 장사하는 계급/무사=바이샤=장자
- 왕족과 장자들이 (높은 계급은 아님) 부처님을 가장 좋아했다. 유명한 제자, 후원많이 했던 제자들이 주로 바이샤 계급이었다. 무역하러 다녀서 생각도 개방적이었음.
- 그러나 부처님 생애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대중화되지는 않았다. / 그후 아소코왕이 인도를 통일했을때 부처님이 지지를 받았다. 불멸후 더욱 지지받음
- 힌두교 민족주의 = 계급질서를 중히 여김, 인도 고유의 전통 존중, 폐쇄적이고 개방을 싫어함.
- 왕권신수설 (=중국에서 말하는 '임금은 천자다, 하늘의 아들이다') = 인도에서도 비슷하게 생각함.
- 사람에게는 신성이 있다 (아트만) = 정하다, 성스럽다, 그리고 항상하다
- 인도에서 브라만. 양의 피로 이마 중간에 찍어 행운을 기원함.
- 형제간의 결혼을 해야 성골이 됨...벗어나면 순수혈통이 아님.
- 부처님: 태어나면서 성스러울만한 건 없다. 연기설로 창조설을 부정하심, 수행해야 해탈이 가능하다, 마음이 청정한 자가 성스럽다.
- 그런데 이런 생각이 기득권층이나 허구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비난으로 여겨짐. 사회 질서를 무너뜨린다 생각해서 반발하게 됨
- '강에서 목욕하면 모든 죄가 씻겨나간다'는 믿음에 대해 --> 부처님 왈 '그럼 물고기가 제일 먼저 천국에 가겠구나.'
- '죽을 때 브라만이 기도안해주면 지옥간다'는 믿음에 대해 --> 직접적인 비판이나 비난은 하지 않고 연못가로 데려가 돌맹이를 물에 던지고 '돌맹이가 어떻게 됐냐' '가라앉아요' '왜 가라앉을까' '무거워서요' '브라만이 물에 뜨라고 기도하면 뜨겠느냐'
- 기름있는 항아리를 연못에 넣고, 기름이 물에 뜨자. '기름아 물 밑으로 가라앉아라, 하고 기도하면 가라 앉겠느냐'
- 성추행, 폭행하고, 괴롭히고 살해한 사람이 지은 죄도 마찬가지다. 공덕도 마찬가지다. 자기 지은 업대로, 인연과보대로 간다.
- 기독교에서도 비슷한 교리 = '이 세상 가장 작은 자에게 하지 않는 것이 나에게 하지 않는 것이다, 이 세상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다 ' 마태복음에 있다.
- 예수님, 선한 사마리안의 ?? = 이방인도 구원이 가능하다
- 석가족의 많은 왕족들이 출가를 했다. 이발사였던 우빠리(천민)도 왕족한테 받은 패물 버리고 출가함.
- 자기 종(이발사)에게 선배라서 인사하기 꺼려하자 부처님은 '우빠리에게 경배하라', 라고 하심.
- 계급차별보다 성차별이 더 극복 어려웠음
- 여자출가수행자는 나오기 어려웠다. 남자가 함께 나와줘야 생존이 유지되기 때문에. 아무개 딸, 아무개 어머니로만 불렸음.
- 석가족에서 남자들이 출가를 많이 하자, 혼자된 여성(eg. 부처님 양모) 이 수백명 발생하게 됨. 그 사람들이 모여 부처님께 출가를 요청함. 그러나 부처님은 세번 모두 거절하심.
- 카필라성을 떠난 부처님. 멀리 갔음. 그러자 여성들 500명 무리들이 부처님을 따라 수백미터를 따라 바이샬리까지 걸어감. 부처님은 승낙하지 않았음.
- 부처님 양모가 슬피 울음. 부처님 제자인 석가족 출신 아난다존자가 '여성은 청정하게 수행하면 깨달음을 얻을 수 없습니까?' 아난다가 어머니의 희생을 강조하자, '아난다여, 나도 알고있다. 어머니가 나를 위해 얼마나 희생했는지. 아난다여, 여성의 출가를 허용하노라'
- 윤여, 공유를 함. 기생들??(?)
- 1. 가장 개방적인 곳으로 이동해 출가를 허용함 2. 모든 의지처를 불살라 버려야 하는데, 여자들은 평생 의존해 살아옴. 그러나 끝까지 의지를 보여줌.
- 부처님 열반 후 여성출가 허용제도가 없어짐. 인도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 불교만 여성이 있음. 책임을 아난다에게 돌림. 아난다가 떼써서, 부처님의 본심이 아니었다.
- 사실은 쉽게 허용했었을 수도 있는데, 여성출가 허용제도에 대한 핑계를 만들기 위해, 부처님이 어렵게 승낙한것처럼 경전에 쓰여졌다
- 비구니도 비구와 동등한 권한을 가졌지만, 많은 희생을 치렀다. 남자들이 잡아가고 성폭행하고(주인이 없으니까) 따라서 비구교단 옆에, 집단적으로 거주하도록 함, 계율에 차별하는 것처럼 보이게 함.
Q. 부처님이 천민 출신이었으면 과연 제자들이 생겼을까?
Q. 아난다가 성해방을 한거 아닌가?
수행연습과제: 남을 차별하고 무시한 적은 없는지? (나이가 많다고, 돈 많다고, 지위 높다고, 한국인이라고 동남아인을, 아는게 많다고, 장애인이라고, 동성연애자라고, 인종이 다르다고,)